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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강아지

무시하면 큰일나는 강아지 당뇨, 반려견 건강 지키기

by 짱구노리 2024. 7. 16.

안녕하세요. 오늘은 무시하면 큰일나는 강아지 당뇨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최근에 강아지 당뇨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강아지 당뇨병이 무엇인지? 증상과 진단 방법 그리고 식단, 운동 관리, 주의 사항 및 합병증 그리고 예방방법까지 모두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 당뇨

 

 

 

 

강아지 당뇨란 무엇인가?

강아지 당뇨는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 호르몬의 부족 또는 기능 저하로 인하여 혈당 조절에 문제가 생기는 만성 질환 입니다. 인슐린은 혈액 속 당분(포도당)을 새포로 운반하여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제대로 작동하지 않게 되면 혈당이 과도하게 높아져 여러가지 건강에 문제를 일으키게 됩니다. 

 

강아지 당뇨의 유형은 크게 두 가지 유형

  • 1형 당뇨병 : 췌장에서 인슐린을 전혀 생성하지 못하는 유형이며 가장 흔한 유형입니다. 유전적 요인과 자가면역 질환등이 원인으로 추측됩니다.
  • 2형 당뇨병 : 췌장에서 인슐린을 충분히 생산하지 못하거나 인슐린에 대한 저항성이 증가하는 유형입니다. 비만, 영양 불균형, 운동 부족, 요법 관리 부실등이 원인이 됩니다. 

 

 

 

 

강아지 당뇨병의 증상은?

강아지 당뇨의 전형적인 증상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체중 감소 : 식욕이 증가 하였음에도 체중이 감소하는 증상이 발생됩니다. 
  • 다뇨 : 과도한 양의 소변을 보는 증상이 생깁니다.
  • 피로 : 쉽게 지치고 활동량이 감소하는 증상이 생깁니다.
  • 다음 : 물을 많이 마시게 됩니다.
  • 백내장 : 눈의 수정체가 흐려지는 증상
  • 피부감염 : 피부가 쉽게 감염되는 증상

 

 

강아지 당뇨의 진단법 

 

강아지 당뇨의 진단은 혈액 검사를 통해 이루어 집니다. 혈액 검사를 통하여 혈당 수치를 측정합니다. HbA1c: 지난 2~3개월 동안의 평균 혈당 수치를 반영하는 지표입니다. 

 

혈당 수치 외에도 소변 검사를 통해 소변에 있는 포도당이 있는지 확인하기도 합니다. 만약에 혈액 검사와 소변검사에서 당뇨병을 의심하는 결과가 나오면 추가적인 검사 FRUIT 검사와 인슐린 항체 검사를 실시합니다. 

 

 

 

강아지 당뇨병의 치료는?

 

강아지 당뇨병의 치료는 완치는 불가능 하지만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통해 충분히 건강하게 살수 있습니다. 치료의 목표는 혈당 수치를 정상 범위로 유지하고 합병증을 예방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 인슐린 주사 : 췌장에서 생산되지 못하는 인슐린을 인공적으로 주입하는 방법입니다. 가장 효과가 좋지만 매일 주사를 맞아야 된다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 경구 약물 :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거나 인슐린에 대한 세포의 민감도를 높이는 약물을 투여하는 방법입니다. 인슐린 주사만큼 효과적이지는 않지만 주사보다는 편리한 점이 있습니다. 
  • 식단 관리 :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되는 식단을 제공하는것이 좋습니다.
  • 운동 관리 : 규칙적인 운동은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하루에 2~3번 , 30분 정도 산책하거나 다른 가벼운 운동을 실시 합니다. 
  • 체중 관리 : 비만은 당뇨병의 위험 요소이자 합병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반려견의 체중을 적정 범위로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됩니다. 

 

 

강아지 당뇨병의 합병증은?

강아지 당뇨가 잘 관리되지 않으면 다음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될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 백내장 : 눈의 수정체가 흐려져 시력이 저하되는 질환입니다. 심각한 경우에는 실명이 될수 있습니다.
  • 신경병증 : 신경 손상으로 인해 통증, 마비, 감각 저하등의 증상이 발생되는 질환입니다.
  • 신부전 : 신장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 입니다. 치료가 어려울수 있으며 투석도 해야 될수도 있습니다. 
  • 피부감염 : 혈당 조절이 잘 되지 않으면 피부에 감염이 생기기 쉽습니다.
  • 요로감염 : 혈당 조절이 잘 되지 않으면 요로 감염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집니다.
  • 케톤산증 : 혈당 조절이 심각하게 악화되어 혈액 내 케톤체 수치가 높아지는 응급상황입니다. 치료가 필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