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댕댕이의 건강을 위협하는 불청객 바로 피부병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댕댕이 피부병은 종류도 다양하고 원인도 복잡해서 섣불리 대처했다가는 오히려 상황을 더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피부병의 종류부터 꿀팁 치료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반려견 피부병의 원인
외부 기생충 감염
댕댕이 피부병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는 외부 기생충 감염입니다. 바로 벼룩, 진드기, 모낭충 같은 무시무시한 녀석들이 댕댕이 피부에 기생하면서 가려움증, 염증, 탈모 등을 유발합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벼룩, 진드기가 기승을 부리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됩니다.
- 벼룩 : 반려견의 몸에 뛰어다니면서 피를 빨아먹고 가려움증을 유발합니다. 벼룩 알레르기성 피부염을 일으킵니다.
- 진드기 : 풀밭이나 숲에 숨어 있다가 반려견의 몸에 달라 붙어 피를 빨아먹습니다. 라임병, 애를리키아증 같은 무서운 질병을 옮길 수 있습니다.
- 모낭충 : 반려견 모낭에 기생하면서 염증과 탈모를 유발합니다. 면역력이 약한 강아지나 노견에게서 주로 나타납니다.
알레르기 반응
반려견도 사람과 같이 특정 물질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음식, 꽃가루, 집먼지진드기, 곰팡이등이 대표적인 알레르기 유발 물질입니다.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면 반려견은 몹시 가려워하고 피부가 붉어지거나 붓고 심하면 털이 빠지기도 합니다.
- 음식 알레르기 : 특정 음식에 들어있는 단백질에 과민 반응을 보입니다. 설사, 구토, 가려움증 등을 보입니다.
- 아토피 : 꽃가루, 집먼지진드기, 곰팡이 등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입니다. 눈, 코, 입 주변이나 발, 겨드랑이등을 심하게 긁습니다.
세균 및 곰팡이 감염
반려견의 피부는 세균이나 곰팡이에게 취약합니다. 특히 습한 환경이나 상처가 잇는 부위는 세균, 곰팡이가 번식하기 쉽습니다. 세균이나 곰팡이에 감염되면 피부가 붉어지고 고름이 생기거나 딱지가 앉고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하게 됩니다.
- 농피증 : 세균 감염으로 인해 피부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털이 빠지고 피부가 붉어지고 고름이 생깁니다.
- 피부사상균증 : 곰팡이 감염으로 인해 피부에 각질, 탈모, 가려움증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사람에게도 옮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됩니다.
호르몬 불균형, 호르몬 이상
반려견 몸속 호르몬 균형이 깨지면 피부병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쿠싱 증후군 같은 질환이 대표적입니다. 호르몬 이상으로 인한 피부병은 대칭적인 탈모, 피부색 변화, 피부 두께 변화등을 특징으로 합니다.
- 갑상선 기능 저하증 :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해져서 신진대사가 느려지고, 피부가 건조해지고 털이 빠집니다.
- 쿠싱 증후군 : 부신피질 호르몬이 과다 분비되어 피부가 얇아지고 배가 블록해지고 털이 잘 빠집니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 및 기타 요인
스트레스, 영양 불균형, 유전적인 요인 등도 반려견의 피부병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면역력이 떨어져서 피부가 약해지고, 영양 불균형은 피부 건강에 필수적인 영양소 부족을 초래합니다. 또한 특정 견종의 경우는 유전적으로 피부병에 취약할 수 있습니다.
반려견 주요 피부병의 종류와 증상 알아보기
옴(개선충증)
옴은 개선충이라는 진드기가 피부에 굴을 파고 들어가 알을 낳으면서 발생하는 피부병입니다. 반려견이 극심한 가려움증을 느끼고 피부가 붉어지거나 딱지가 앉고, 털이 빠지기도 합니다. 특히 귀, 발꿈치, 배등에 잘 생기며, 전염성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다른 강아지나 사람에게도 옮을 수 있습니다.
농피증
농피증은 세균 감염으로 인해 피부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털이 빠지고 피부가 붉어지고, 고름이 생기는 것이 특징입니다. 긁거나 핥는 행동으로 인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전신 감염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피부사상균증
피부사상균증은 곰팡이 감염으로 인해 피부에 각질, 탈모, 가려움증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원형 또는 불규칙한 모양으로 털이 빠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사람에게도 옮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강아지나 어린이에게 잘 발생됩니다.
털이 숭숭 빠지는 모낭충증
모낭충증은 모낭충이라는 진드기가 모낭에 과도하게 증식하면서 발생하는 피부병입니다. 털이 빠지고 피부가 붉어지거나 검게 변하고, 뾰루지나 고름이 생기기도 합니다. 면역력이 약한 강아지나 노견에게서 주로 나타나며, 전신 감염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알레르기성 피부염
알레르기성 피부염은 특정 물질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으로 인해 발생하는 피부병입니다. 반려견은 몹시 가려워하고, 피부가 붉어지거나 붓고 심하면 털이 빠지기도 합니다. 음식, 꽃가루, 집먼지진드기, 곰팡이등이 대표적인 알레르기 유발 물질입니다.
반려견 피부병 효과적인 치료 방법
반려견 피부병 치료방법 수의사 상담의 중요성
반려견의 피부병은 종류도 다양하고 원인도 복잡합니다. 반드시 수의사와 상담하고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기 진단이나 민간요법은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절대로 삼가해야 됩니다. 수의사는 반려견의 피부상태, 병력, 생활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가장 적절한 치료 계획을 세워야 됩니다.
약물치료의 중요성 : 내복약 및 외용제 사용
댕댕이 피부병 치료제에는 내복약과 외용제가 주로 사용됩니다. 내복약은 항생제, 항진균제, 항히스타민제, 스테로이드 등이 있습니다. 피부병의 종류와 심각도에 따라 적절한 약물을 선택해야 됩니다. 외용제는 연고, 크림, 스프레이, 샴푸등이 있으면 직접 발라 염증을 완화하고 가려움증을 줄여주는 효고가 있습니다.
소독 및 습포는 감염 예방
피부병 부위를 소독하고 습포 하는 것은 감염을 예방하고 완화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소독은 생리 식염수나 희석한 베타딘 용액을 사용하여 부드럽게 닦아주는 것이 좋고, 습포는 미지근한 물에 전신 수건을 환부에 10~15분 정도 올려놓는 방법입니다.
반려견 식이요법
반려견 중에는 음식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철저히 제한 제한적인 식이요법을 해야 됩니다. 또한 피부 건강에 필수적인 오메가 3 지방산, 비타민, 미네랄 등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도록 영야제를 보충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환경관리도 놓치지 마세요. 청결관리
반려견이 생활하는 공간도 청결하게 유지하고 적절한 습도를 유지해야 됩니다. 피부병 예방 및 치료에 중요합니다. 침구류는 자주 세탁하고 반려견 용품은 정기적으로 소독해 주세요. 실내 습도는 40~60% 로 유지해 주세요.
반려견 피부병의 종류와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반려견의 피부병은 집사님들의 세심한 관심과 꾸준한 관리가 있다면 충분하게 극복할 수 있습니다. 우리 반려견의 꿀피부를 만들어 주고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도록 해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