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위새는 하늘을 날지 못하는 독특한 조류이며 뉴질랜드의 상징적인 조류로, 독특한 생태와 서식지, 그리고 보호 상태에 대한 정보가 많습니다. 8천만 년 전 고대 대륙에서 분리된 뉴질랜드의 격리된 환경은 포식자의 부재로 키위새가 날개를 퇴화시키는 진화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그럼 키위새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키위새 서식지
키위새의 주요 서식지는 뉴질랜드의 다양한 환경에서 서식하며 특히 숲과 숲의 가장자리에 많이 서식합니다. 키위새는 대규모 산림보호구역과 국립공원에서 잘 보호되고 있습니다.
키위새 신체적 특징
키위새는 생김새부터 남다릅니다. 둥글둥글한 몸에 긴 부리, 그리고 작은 눈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가장 눈에 띄는 건 역시 날개가 없다는 점입니다. 대신 다리가 매우 발달해 있어서 빠르게 달릴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키위새의 깃털은 다른 새들과 달리 부드럽고 털과 비슷합니다. 이런 특징 때문에 키위새는 종종 '명예 포유류'라고도 불립니다.
키위새 생활 습성
키위새는 야행성입니다. 밤에 활동하며, 낮에는 숲 속 깊은 곳에서 쉬고 합니다. 이런 습성 때문에 키위새를 야생에서 쉽게 보기는 어렵습니다. 키위새는 호기심이 많으며 겁도 많습니다.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고 오히려 따라다니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키위새 먹이 및 번식
키위새는 주로 벌레를 먹고 삽니다. 긴 부리로 땅을 파고 벌레를 찾아내는데, 이때 부리 끝에 있는 콧구멍을 이용해 먹이의 냄새를 맡습니다. 이런 독특한 사냥 방법은 키위새 만의 특징입니다. 키위새의 번식은 매우 위험하고 어렵습니다. 키위새는 1년에 딱 한 번만 알을 낳을 수 있는데, 그 알의 크기가 어마어마합니다. 성체 키위새 크기의 1/4에서 1/3까지 되는 크기의 알을 낳는다고 합니다.
키위새는 멸종 위기 보호종
키위새는 현재 멸종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그 주된 원인은 외래 포식자들에 의해서 위험에 처해 있는데요. 주로 이주민들이 데려온 강아지, 고양이, 쥐등이 키위새의 알과 새끼를 잡아먹기 때문에 멸종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다행히도 뉴질랜드 정부와 환경 단체들은 키위새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키위새 보호구역을 만들고 포식자들을 통제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키위새 때문에 키위라는 과일의 이름이 탄생하였습니다. 과일의 갈색 껍질과 타원형 모양이 키위새와 비슷하다고 생각하여 키위새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멸종위기에 처해 있기 때문에 보존을 잘해야 되는 보호종입니다.